모두의 네트워크 2장. 네트워크의 기본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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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네트워크 2장. 네트워크의 기본 규칙

프로토콜이란?

네트워크에서도 통신하기 위해서는 규칙이 필요하다. 이를 프로토콜이라 한다. 앞서 1장에서 규칙을 지키기 위해 패킷을 사용한다고 했다. 즉, 네트워크에서는 프로토콜로 통신하기 위해 패킷을 사용한다.

OSI 모델이란?

ISO라는 국제 표준화기구가 있는데, 이 단체에서 OSI 모델이라는 표준 규격을 제정했다.

OSI 모델은 네트워크 기술의 기본이 되는 모델이다.

데이터를 송수신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에서 또다른 컴퓨터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 때, 컴퓨터 내부에서는 여러 가지 일을 하는데, 이런 일을 일곱개 계층으로 나누어서 한다. 이 7개 계층을 OSI 모델이라고 한다.

1계층 - 물리 계층

시스템 간의 물리적인 연결과 전기 신호를 변환 및 제어한다.

2계층 - 데이터 링크 계층

네트워크 기기 간의 데이터 전송 및 물리 주소를 결정한다.

3계층 - 네트워크 계층

다른 네트워크와 통신하기 위한 경로 설정 및 논리 주소를 결정한다.

4계층 - 전송 계층

신뢰할 수 있는 통신을 구현한다.

5계층 - 세션 계층

세션 체결, 통신 방식을 결정한다.

6계층 - 표현 계층

문자 코드, 압축, 암호화 등의 데이터를 변환한다.

7계층 - 응용 계층

이메일 & 파일 전송, 웹 사이트 조회 등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지 출처: 모두의 네트워크 그림 2-5

송신 측은 데이터를 보내기 위해 상위 계층에서 하위 계층으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각 계층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수신 측은 하위 계층에서 상위 계층으로 전달된 데이터를 받는다.

TCP/IP 모델이란?

1계층 - 네트워크 접속 계층

2계층 - 인터넷 계층

3계층 - 전송 계층

4계층 - 응용 계층

캡슐화와 역캡슐화

데이터를 보내려면 데이터의 앞부분에 전송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붙여서 다음 계층으로 보낸다. 이 정보를 헤더라하며 헤더에는 데이터를 전달받을 상대방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있다. 이렇게 헤더를 붙여나가는 과정을 캡슐화라고 한다. 반대로 헤더를 제거해나가는 것을 역캡슐화라고 한다.

 

이미지 출처 모두의 네트워크 그림 2-9

 

전송 계층에서는 응용 계층에서 전달받은 데이터에 신뢰할 수 있는 통신이 이루어지도록 헤더를 붙인다. 이렇게 각 계층별로 계층에 필요한 데이터를 헤더로 붙이는데, 데이터 링크 계층에서는 네트워크 계층에서 만들어진 데이터에 물리적인 통신 채널을 연결하기 위해 트레일러 또한 붙인다.

수신측에서는 반대로 헤더를 제거해나가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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